3만명 몰렸다…4년만에 오프라인서 열린 롯데免 패밀리콘서트

입력 2023-06-19 09:40   수정 2023-06-19 09:41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 사흘간 3만명이 몰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패밀리콘서트 공연기간 국내외 관람객 3만명이 행사를 찾았다. 롯데면세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6년부터 패밀리콘서트를 주최했고,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에 달한다.

올해는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에서 5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패밀리콘서트 관람을 위해 방한했다고 롯데면세점은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관광명소와 더불어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공연 첫날에는 NCT 드림, 스트레이키즈, 스테이씨, 에스파, 킹덤, 이채연 등 아이돌이 출연하는 무대를 구성했다. 둘째 날에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잇지, 엔하이픈 등이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날에는 트로트 특집으로 기획해 영탁,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송가인이 무대를 달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함께 즐긴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돼 면세산업도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가 이벤트를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고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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